최근기사

이 기사는 6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 유기질비료·토양개량제 지원

내달 6일까지 읍면동서 신청 접수

  • 웹출고시간2017.11.09 15:43:56
  • 최종수정2017.11.09 15:43:56
[충북일보] 충북도는 토양환경 보전과 지력 증진을 위한 친환경 농자재 지원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12월 6일까지 접수한다.

먼저 유기질비료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내년에 사용하고자 하는 비료의 종류, 공급 시기, 공급업체 및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유기질비료는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논, 밭 등 농지 유기물 함량을 증가시켜 토양 비옥도를 증진시킨다.

토양개량제는 3년 1주기 공급계획에 따라 2017~2019년 공급할 토양개량제 신청을 지난해 1~4월 이미 신청을 받았지만 내년도 공급대상지역에 대한 경작관계가 변경되거나 올해 초 신청을 못한 농업경영체는 농지정보, 비료의 종류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규산, 석회와 같은 토양개량제를 사용하면 논의 유효규산 함량을 157ppm으로 높이고, 밭 토양의 산도를 개량(pH6.5)해 지력을 유지·보전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는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지를 대상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희망 농업인은 조속히 농업경영체 등록 및 농지 등록정보를 현행화하고 사업을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