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대통령 직속 '세종·제주 자치분권특위' 이달말부터 운영

10일 제주도청서 중앙·지방 4개 기관 참여 업무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17.11.10 00:02:01
  • 최종수정2017.11.12 04:23:01

세종시청 캐릭터.

ⓒ 세종시
[충북일보=세종] 이달말부터 대통령 직속 '세종·제주 자치분권·균형발전 특별위원회'가 운영된다.

이를 위해 지방자치발전위원회,지역발전위원회, 세종시, 제주도 등 4개 기관은 10일 오후 4시 제주도청에서 위원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위원회는 국회의원, 산학연 대표, 시민단체 관계자, 전문가 등 모두 34명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안성호 대전대 행정학과 교수, 부위원장은 오영훈 국회의원(제주시을)이 맡는다.

제주도청 캐릭터.

ⓒ 제주도
위원회는 앞으로 두 특별자치단체 및 전국적 현안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각종 과제를 발굴하게 된다.

한편 문재인 정부는 지난 7월 발표한 100대 국정과제에서 "세종특별자치시·제주특별자치도의 설치 목적에 맞는 자치분권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세종·제주 자치분권·균형발전 특별위원회 운영 업무 협약식'이 10일 오후 제주도청에서 열렸다. 협약서를 들고 있는 사람(왼쪽부터)은 정순관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이춘희 세종시장, 송재호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이다.

ⓒ 제주도청 제공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