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관내농협,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 열어

농가주부모임 연합회와 함께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

  • 웹출고시간2017.11.09 13:49:36
  • 최종수정2017.11.09 13:49:36

농협 단양군지부 관내 농협직원과, 농가주부모임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농협 단양군지부
[충북일보=단양] 농협 단양군지부가 지난 8일 영춘면 온달문화복지센터에서 관내 농협직원과, 농가주부모임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농협직원과, 단양군 농가주부모임 연합회 회원이 신선한 농축산물을 재료로 직접 요리한 소고기 장조림, 파김치 깍두기 반찬과 과일을 관내 홀몸 어르신 80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사랑의 밑반찬을 지원받은 영춘면에 한 어르신은 "맛있고 정이 듬뿍 담긴 정성스런 밑반찬을 만들어줘 고맙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신영애 단양군 농가주부모임 연합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따뜻한 나눔의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나눔과 봉사문화 확산을 위해 농협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