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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예술의 전당' 성공적 건립 위한 토론회 개최

관계 전문가와 시민 참여, 성공적 건립 방안 모색

  • 웹출고시간2017.11.09 13:24:26
  • 최종수정2017.11.09 13:24:26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10일 오후 2시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계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제천 예술의 전당 건립 토론회'를 갖는다.

시는 구 동명초 이전에 따른 도심 공동화 해소를 위해 문화·복지·교육 등 복합기능을 갖춘 문화·예술 공간을 도심 중앙에 확보해 시민의 문화예술 욕구 충족과 전문 문화예술 공연 향유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에 제천시와 제천예술의전당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송만배)는 제천 예술의 전당의 성공적 건립을 위해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는 문화예술 전문가인 서울 예술의 전당 고학찬 사장, 엄흥용 영월문화원장, 최성택 제천시음악협회장, 현경석 한국예총제천시지회장 등 4명이 토론자로 참여해 제천 예술의 전당 건립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이후 참여한 시민들과 의견을 나눈다.

시 관계자는 "오랜 숙원 사업인 제천 예술의 전당의 성공적 건립을 위해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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