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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주민과 함께 하는 '16회 국악한마당' 개최

가을밤의 향연·신명나는 가을밤 국악낭만 기회

  • 웹출고시간2017.11.09 11:39:03
  • 최종수정2017.11.09 11:39:03
[충북일보=옥천] 옥천국악협회는 가을 끝자락에서 주민과 함께 하는 흥겨운 국악 한마당이 10일 오후 7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펼친다.

국악협회는 우리나라 고유의 가락인 국악의 전통성을 계승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주민과 정서적 교감을 이루며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매년 국악한마당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무대는 협회의 6개 소속 분과인 시조회, 향수풍물단, 민요연구회, 예송예술단, 두견예술단, 군서농악회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흥겨운 국악의 향연을 펼친다.

정순철 짝짜꿍어린이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시조회의 평시조와 엮음질음, 향수풍물단의 사물놀이와 퓨전난타, 민요연구회의 경기민요, 예송예술단의 다스름 화양연화 무용공연, 두견예술단의 태평소 구음 시나위(사모가), 군서농악회의 웃다리 풍물이 공연을 진행하며 짙어가는 가을밤의 낭만을 주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하 회장은 "한해를 마무리 하는 의미로 6개 분과 회원들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국악 공연을 만들었다"며 "많은 주민들이 찾아주어 흥겨운 멋의 무대를 같이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옥천국악협회는 국악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지역 주민의 공연예술에 대한 관람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초등학교, 복지지설 등을 찾아 공연을 펼치며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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