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 양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관내 경로당 떡 나눔 봉사

  • 웹출고시간2017.11.09 16:35:56
  • 최종수정2017.11.09 16:35:56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양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10여명은 9일 양강면사무소와 면내 경로당 34곳을 방문해 사랑의 떡 35상자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떡은 양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금년도에 자체사업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 단체는 지난해에도 관내 경로당 34곳을 방문국수를 전달하고 국수를 직접 끓여 제공, 지역주민과 사회·단체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배면식 협의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떡을 받고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보람된다"며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은 물론 따뜻한 이웃사랑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양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자체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나눔 봉사 활동, 관내 어려운 불우이웃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기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돌보는 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