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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08 15:01:07
  • 최종수정2017.11.08 15:01:07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치매환자를 위한 기저귀 등의 조호물품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치매로 진단받고 대소변장애가 있는 치매노인에 대해 보건소 등록 후 조호물품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진천군보건소는 치매 조기진단을 위해 보건소 및 각 읍·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만5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선별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검사 결과 인지저하 등 치매가 의심 될 경우, 관내 협력병원에서 신경인지검사, 뇌CT 촬영 등 정밀 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치매환자로 진단될 경우에는 월 3만원 정도의 약제비 지원과 치매환자 실종예방 인식표를 제공한다.

진천군보건소 김희성 방문보건팀장은"치매 예방과 치매 조기발견은 본인의 행복은 물론 가족의 삶까지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만50세 이상 군민들은 치매 선별검사를 꼭 받을 것을 권장한다"며"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진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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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