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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11일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 시민 건강걷기대회 개최

"늦가을 정취! 충주 호암지에서 만끽하세요"

  • 웹출고시간2017.11.08 15:03:16
  • 최종수정2017.11.08 15:03:16

충주시는 오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호암지 일원에서 '시민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오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호암지 일원에서 '시민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가 '세계당뇨병의 날(14일)'을 맞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시는 지난 2015년 '당뇨특화도시' 선포 후 당뇨를 포함한 만성질환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시는 이날 본 행사에 앞서 당뇨병의 날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와 함께 공동개최로 충북 도내에서도 많은 라이온스 회원들이 호암지를 찾을 예정이어서 행사가 더욱 성황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날 걷기 행사장에 혈당체크와 함께 보리라면, 여우커피, 병풀주먹밥 등 '당뇨음식 시식코너'를 마련하고 가족단위 참여자들을 위해 마술쇼, 난타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걷기 코스 곳곳에 당뇨병 바로알기, 예방법 등 건강정보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사전접수 없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청소년수련원으로 오후 1시까지 가면 걷기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상록 당뇨바이오산업과장은 "이번 행사는 당뇨병의 날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해 당뇨에 대해 알고 늦가을 호암지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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