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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지역내총생산 '도내 2위'

전년대비 4.6% 성장률 기록
계획 중인 산업단지 완료되면 비약적 경제성장 전망

  • 웹출고시간2017.11.08 15:07:16
  • 최종수정2017.11.08 15:07:16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지역내총생산(Gross Regional Domestic Product, GRDP)이 충북도내에서 청주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는 음성군의 경제규모가 도내 시군 중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지난 1일 충북도가 발표한 2017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음성군의 GRDP는 5조 9천494억 원으로 충주시·제천시를 뛰어넘는 전년대비 4.6%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충주시 5조 6천721억 원, 제천시 2조 9천682억 원과 비교할 때 충주시와 제천시를 앞서고 있으며 제천시에 비해서는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조업 비중이 높을수록 GRDP가 높게 나타났으며 음성군 제조업 총생산은 16.1%로 충주 6.7%·제천 3.3%대비 월등히 높다.

수출액도 13억6천불을 넘어서 도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음성군에 따르면 민선 6기 출범이후 4조원이 넘는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과 조성 중이거나 계획 중인 산업단지가 완료되면 음성군은 비약적인 경제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대내외적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음성군 지역경제 규모는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15만 음성시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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