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제55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오전 11시 음성소방서

제천시
△충북평화통일 포럼=오전 10시30분 시청 소회의실.
△18회 전국남녀 시조경창대회=오전 11시 유유예식장.
△55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오전 11시 제천소방서.
△온실가스(CO2)저감 초록시범마을 시상식=오전 11시 문화회관.

단양군
△온마을 배움터 마을강사 양성과정 개강식=오후 2시 단양군평생학습센터.
△자원봉사 나눔 마을 3호 현판식=오전 10시30분 어상천면 임현리.

진천군
△진천군 이월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 오후 3시 이월초등학교 무제관.

옥천군
△도·시군 인사조직 담당자 워크숍=오후 2시 장령산자연휴양림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