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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담 일에 터진 靑수석 측근비리 검찰 수사

검찰, A수석 전 보좌진 등 관련자 3명 체포...롯데홈쇼핑으로부터 수억대 후원금 받은 혐의
수석 책임 확인 시 현 정권 타격 불가피

  • 웹출고시간2017.11.07 17:53:26
  • 최종수정2017.11.07 17:56:51
[충북일보=서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빈 방문한 7일 검찰은 청와대 A수석의 측근 3명을 체포했다.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검찰수사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지만, 더 큰 관심은 수사결과에 따라 문재인 정부에 엄청난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신봉수)는 이날 서울 상암동에 있는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실과 A수석의 비서관을 지낸 B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B씨 등 3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검찰은 2015년 A수석이 협회장으로 있던 한국e스포츠협회가 롯데홈쇼핑 측으로부터 수억원대 후원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대가성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검찰은 롯데홈쇼핑 측에서 나온 상품권 등 금품 일부가 A 수석의 보좌진에게 흘러간 단서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이에 대해 "수사사안에 대해 (청와대가)입장을 밝히는 건 적절치 않다"고 한 반면, A수석은 청와대 출입기자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언론에 보도된 롯데홈쇼핑 건과 관련, 어떠한 불법에도 관여한 바 없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심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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