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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시일반' 시민의 힘 빛난 예술공장 두레

예술경영컨퍼런스 재원조성분야 우수사례선정
자발적 후원통한 공간이전건립 높은 평가

  • 웹출고시간2017.11.07 16:58:22
  • 최종수정2017.11.07 16:58:22

(사)예술공장 두레가 지난달 25일 서울 수림아트센터에서 열린 2017 예술경영컨퍼런스에서 재원조성분야 예술경영사례를 발표 하고 있다.

[충북일보] 지역 창작연희단체 (사)예술공장 두레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2017 예술경영컨퍼런스에서 예술경영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예술공장 두레는 지난달 25일 서울 수림아트센터에서 열린 2017 예술경영컨퍼런스에서 재원조성분야 우수경영사례 표창과 함께 상금 500만 원을 수상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공장 두레가 회원들의 자발적 후원금을 통해 공간이전건립을 하는 등 지역문화예술의 힘을 보여줬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예술공장 두레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공간이전건립을 위한 후원회원들의 자발적 후원을 받았다.

이에 총 4천500만 원을 후원받아 지난 8월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광암리에서 내수읍 형동리 인근으로 이전·개관했다.

(사)예술공장 두레가 지난달 25일 서울 수림아트센터에서 열린 2017 예술경영컨퍼런스에서 재원조성분야 예술경영우수사례로 선정돼 표창을 받고 있다.

예술공장 두레는 지난 2004년 후원회원제도를 창설한 이후 13년 동안 꾸준한 회원관리와 후원회원에 대한 피드백, 공연 및 기념품 제공, 후원회원의 밤 축제 등 후원자를 위한 서비스에 매진하고 있다.

오세란 예술공장 두레 이사장은 "문화예술이 관객의 삶에 활기를 불어넣고 관객이 삶의 희망과 보람을 느껴 자연스레 후원회원이라는 이름으로 탈바꿈하는 것은 두레의 공연, 즉 지역문화예술이 지역민의 관심과 사랑을 동력으로 삼는다는 것"이라며 "지역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통해 예술공장 두레가 이번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강병조기자 dkrm1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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