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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17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본격 시작

이달 29일까지 28개 지정장소에서 수매 실시

  • 웹출고시간2017.11.07 13:42:30
  • 최종수정2017.11.07 13:42:30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2017년산 공공비축미(건조벼)에 대해 7일 문광면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수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량은 작년보다 1만1천425포 증가한 2천232 t, 5만5천800포대(40㎏)로, 7~8일 문광면, 9일 감물면, 불정면, 10일 사리면, 소수면 등 모두 28개 지정장소에서 수매를 진행한다.

매입품종은 추청과 하이아미다.

특히 올해는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매입가격이 정해진 후 확정 매입가격을 일시에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건조수분이 13.0~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하며 13.0% 미만일 경우에는 2등급이 낮춰 처리된다"며, "수매농가는 과잉건조로 인해 농가소득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괴산농협 RPC, 군자농협 DSC에서는 지난달에 2017년산 공공비축용 산물벼 매입을 마쳤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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