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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신니면 새마을회, 김장나눔 봉사

배추 500포기 김장 담가 저소득가정ㆍ경로당 등에 전달

  • 웹출고시간2017.11.07 13:40:32
  • 최종수정2017.11.07 13:40:32

충주시 신니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6~7일 이틀간 배추 500포기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 신니면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신니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6~7일 이틀간 배추 500포기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김석진 신니면장, 김영식 시의원을 비롯한 관내 주요 인사들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그간 신니면 새마을협의회에서 실시한 각종 사업 수익금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진행됐다.
ⓒ 신니면
김장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가정과 경로당 등에 전달됐다.

김치를 받은 한 홀몸노인은 "나이도 많고 생활도 넉넉지 않아 김장은 생각도 못하고 있는데 매년 새마을회에서 김장을 담가줘 덕분에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새마을협의회 김대섭 회장과 부녀회 최숙자 회장은 "이번 김장나눔 행사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을 보살펴 정이 넘치고 따뜻한 신니면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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