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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

충주 대원고 학생들, 지현동 3가구에 연탄 900장 전달

  • 웹출고시간2017.11.07 13:30:01
  • 최종수정2017.11.07 13:30:01

충주대원고 RCY 청소년적십자 단원들이 지난 6일 지현동을 찾아 3가구에 900장의 연탄을 전달, 훈훈한 미담이다.

[충북일보=충주]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학생들도 나섰다.

충주대원고 RCY 청소년적십자 단원들이 지난 6일 지현동을 찾아 3가구에 900장의 연탄을 전달, 훈훈한 미담이다.

연탄은 적십자사 충주지사로부터 일부 지원을 받고 단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구입했다.

이날 20여명의 단원들은 손에서 손으로 연탄을 나르며 3가구에 각 300장씩의 연탄을 전달했다.

정금자 지현동장은 "학생들의 정성에 어려운 이웃들이 힘을 얻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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