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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07 13:30:37
  • 최종수정2017.11.07 13:30:37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7일 충풍령면 지봉리 박성호씨 사과밭에서 사과수확을 돕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7일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집중되는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영동군 추풍령면 지봉리 고령농가 박성호(71) 씨의 사과과원(9천300여㎡)에서 펼쳐진 이번 봉사활동은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사과수확작업을지원했다.

또한 과원관리 컨설팅을 실시하며 농가의 경영역량을 강화했다.

박 씨 농가는 "노인 둘이서 사과과원을 운영하느라 사과수확작업에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일손돕기로 한숨을 돌렸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윤주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품질 과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적기영농이 가장 중요하다"며 "농업인들의 깊은 시름을 관·민이 하나가 되어앞으로도 시간이 될 때마다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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