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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07 16:41:11
  • 최종수정2017.11.07 16:41:11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청소도움 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군 관내 경로당은 281개소이며 주이용 연령층이 80세 이상 초 고령층으로 그동안 경로당 청소 및 주변 환경정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군은 쾌적한 환경유지를 통해 경로당 활성화 도모를 위해 이번 청소도움 사업을 추진한다.

시범적으로 진천군 소속 29개부서가 1:1매칭을 통해 결연경로당에 환경정비사업 봉사활동을 시행 중이며, 지역 자원봉사자들과의 결연을 통해 희망하는 기관·단체가 동참하게 된다.

지난 2일 대한적십자 봉사회 진천지구협의회(회장 김은자)와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회장 노태근)와 협약을 맺고 경로당 청소도움과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지원과 협력을 약속한바 있다.

군 관계자는 "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평생복지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인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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