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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흥진환경(주), 소리 없는 지역사랑

환절기 홀로노인 건강 위해 담요 80장 기탁

  • 웹출고시간2017.11.07 11:44:47
  • 최종수정2017.11.07 11:44:47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의 흥진환경(주)임홍락 대표는 지난 6일 중앙탑면사무소를 방문, 담요 80장을 기탁했다.

ⓒ 중앙탑면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의 흥진환경(주)가 소리 없이 나눔을 실천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중앙탑면에 따르면 흥진환경 임홍락 대표는 지난 6일 면사무소를 방문, 담요 80장을 기탁했다.

최근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환절기 생활이 어려운 홀로노인들의 건강을 염려해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담요를 구입한 것이다.

폐기물처리업체인 흥진환경은 해마다 3~4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물품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추석에도 쌀 300kg을 면사무소에 기탁했으며, 관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임 대표는 "중앙탑면에서 회사를 경영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주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엄태호 중앙탑면장은 "요즘 기업운영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소리 없이 지역주민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흥진환경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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