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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SNS, 온라인 업계 공룡들이 찾는다

구글 유튜브·페이스북, 잇따라 충주시 방문해 온라인 홍보 방식과 콘텐츠에 대해 논의

  • 웹출고시간2017.11.07 16:53:08
  • 최종수정2017.11.07 16:53:08
[충북일보=충주] 온라인 업계의 공룡들이 충주시SNS를 찾고 있다.

지난 7일 페이스북 코리아 관계자 2명이 충주시를 방문, SNS운용 관계자와 새로운 온라인 홍보 방식과 콘텐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달 20일에도 구글 코리아(유튜브) 관계자들이 시를 방문해 같은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페이스북과 구글 모두 세계적 기업으로 사용량, 영향력 면에서 뉴미디어를 상징하는 매체이다.

이런 SNS 공룡들이 특정 지자체를 먼저 방문해 실무자와 직접 접촉하는 것 자체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앞으로 충주시가 새롭게 선보일 SNS콘텐츠와 온라인 홍보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충주시는 이 기회를 살려 내년부터는 지금까지 다른 지자체나 공공기관들이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홍보와 소통을 시도할 계획이다.

충주시는 이미 오래전부터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통해 시민은 물론 국민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특히 작년 하반기부터 파격적인 홍보 포스터, 유쾌한 카드뉴스 등을 선보이며 '공공기관은 딱딱하고 재미없을 것'이라는 틀을 깨는 콘텐츠들로 누리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로 충주시는 지난 7월 네이버블로그팀이 직접 뽑은 '이달의 블로그'에 선정됐으며, 페이스북에서 실시한 고구마, 옥수수, 사과 등 다양한 농산물 이벤트는 연달아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충주시 블로그 누적방문자는 180만명, 페이스북 누적 구독자는 1만8천명으로 전년 대비 100% 이상 성장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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