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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06 16:18:41
  • 최종수정2017.11.06 16:18:41

6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행복마을사업 우수마을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가 6일 2017년 행복마을사업 우수마을 시상식을 개최했다.

행복마을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도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국가나 지자체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한 저발전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스스로 노력해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도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자와 마을주민, 시·사업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2017년 우수마을로 선정된 △보은 만수리·구인리 △옥천 석화리·막지리 △영동 석현리 △증평 덕상3리 △괴산 박달마을·증자동마을·아재마을 △단양 가산1리 등 10곳에 사업비 3천만 원을 각각 교부했다.

사업비를 교부받은 10곳은 마을주민 회의를 통해 2018년 9월까지 마을 도서관 설치, 마을 박물관 조성 등 문화공간 조성과 한글 교실 등 문화교육프로그램 운영, 쉼터 조성 등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공동체사업과 주민숙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사업으로 추진 중인 행복마을사업을 '농촌부흥의 단초'로 삼아 농촌 주민들의 삶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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