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 소규모학교 어울림 연합체육대회 열어

송죽초·판동초·관기초·탄부초·세중초 유·초연계 연합 행사

  • 웹출고시간2017.11.06 14:29:20
  • 최종수정2017.11.06 14:29:20

보은 관내 판동초 등 4개교가 6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초3권역 연합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다.

ⓒ 보은교육지원청
[충북일보=보은] 보은 관내 판동초·관기초·탄부초·세중초 등 인근학교 4개교와 함께 어울림으로 행복한 '2017 초3권역 연합체육대회'가 6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처음 갖는 이번 행사는 보은교육지원청 특색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울림 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운영비를 지원 받아, 5개교 학교간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통해 초등학생(유치원포함) 214명, 교직원 50명으로 모두 264명이 참여했다.

이날 대회는 전체경기, 유치원경기, 1∼2학년군 경기, 3∼4학년군 경기, 5∼6학년군 경기, 교직원경기로 '지구를 굴려라, 터널 통과하기, 독수리 5형제, 줄다리기' 등을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즐겨서 더욱 신나는 하루가 됐다.

질서 있고 정정당당하게 겨룬 모든 친구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학교별로 행운의 어린이 추첨도 하여 재미를 한층 더했다.

함께 참석한 교장들과 학부모들은 밝고 활기찬 아이들의 경기를 지켜보며 흐뭇해 했다.

이번 연합체육대회로 참여 학교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 공동체의식, 연대감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보은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