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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06 14:07:11
  • 최종수정2017.11.06 16:22:43
[충북일보=충주] 취업난으로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준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충주상고 최명기(3학년)학생이 특성화고교 졸업자 9급 공무원 특별채용 시험에 최종 합격해 화제다.

최군은 경기도 특성화고 교사인 아버지의 권유로 충주상고에 진학한 후 3년간 학교에서 운영하는 공무원반에서 공부한 결과 공무원시험에 최종 합격하는 영광을 얻었다.

최군은 "공무원의 꿈을 안고 충주상고에 진학해서 3년간 선생님들의 말씀을 들으며 공무원 준비를 한 것이 합격의 비결"이라며 "중학생들이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무조건 일반계고로 진학하기 보다는 자신의 꿈을 더 빨리 실현할 수 있는 특성화고교로 진학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상고(교장 윤도순)는 특성화고교 졸업자 9급 공무원 특별채용 시험 시행이후 매년 필기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다.

취업난 등으로 인해 하늘의 별따기가 되어버린 공무원 시험에 매년 합격생을 배출하는 충주상고는 공무원반 뿐만 아니라 부사관반, 금융반 등 수요자 중심의 진로교육을 통해 매년 취업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윤도순 교장은 "1학년때부터 체계적인 학생 관리와 취업환경 분석을 통해서 철저한 준비와 학생 관리로 우수 취업처로 취업과 더불어 진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학교 경영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학교로 만들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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