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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육안국 재해예방팀장 대통령상 수상

안전관리와 재난대응 군민 안전 기여
재난안전관리대응체계구축으로 재해예방 혼신

  • 웹출고시간2017.11.06 13:42:44
  • 최종수정2017.11.06 13:42:44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안전총괄과 육안국(50·사진) 재해예방팀장이 재난안전관리대응체계구축 등 재해예방대책에 기여한 공로로 태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육 팀장의 이번 대통령 표창은 자연재난 대처 역량강화를 위한 종합훈련 등 각종 안전관리와 재난대응분야에서 군 발전을 주도해 군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다.

1992년 충남 서산시에서 공직을 시작해 1996년 옥천군 환경사업소를 거쳐 2005년 재난관리과과, 2015년부터 안전총괄과서 근무하고 있다.

공직 25년차인 육 팀장은 재난분야에서만 12년째 베테랑이다.

이 때문에 재해예방 및 재난대응 분야에서 남다른 열성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는 2016년 자연재해 유형별 표준행동 매뉴얼 작성 및 겨울철 자연재난대책홍보계획 수립 등 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 정보 상황, 주민행동요령 등을 알려 사전에 재난예방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난해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재난대응훈련 및 복구지원계획에 따른 종합훈련을 실시해 군과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가동해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훈련했다.

또 관내 198개소 소하천의 체계적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자체제원 25억 원을 확보, 정비종합계획을 재수립 추진하고 있다.

또한 소하천, 지방하천, 국가하천유지관리사업 등 각종개발 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범람, 침수예방을 동시에 자연친화적 정비로 생활개선 및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하는데 공헌했다.

육 팀장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각종 재난 예·경보시스템 전산화 및 설치사업으로 재난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한 재해대책 통신망 운영, 태풍·호우 등 기상이변 시 재해피해 최소화에 노력했다.

이 같은 업무추진에 힘입어 옥천군이 2016년 재해대책추진 분야 우수기관 선정, 2017년 시·군 재난관리평가 충북도 우수기관, 2017년 국가재난관리 유공기관에 뽑혀 대통령기관표창을 받는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육 팀장은 "자신보다 더 훌륭한 선배 및 동료직원들도 많은데 이 같은 큰 상을 받아 송구스럽고 감사하다"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옥천군 발전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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