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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회사법인(주)푸실팜, 영동군 황간면 아로니아 가공공장 개소

  • 웹출고시간2017.11.06 11:30:25
  • 최종수정2017.11.06 11:30:25

영동군 황간면 농업회사법인 (주)푸실팜 아로니아 가공공장이 완공돼 기관단체장 등이 준공식에 참석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농식품 가공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주)푸실팜이 4일 가공공장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황간면 소계리에 위치한 가공공장은 아로니아와 포도의 혼합즙을 생산하기 위한 시설로 총 1억4천만 원(보조금 7천만 원, 자부담 7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서 보조해 영동군농업기술센터의 시범사업으로 조성됐다.

사업장은 198㎡(약 60평) 규모로 HACCP인증획득 기준에 의해 설계됐으며, 베리류 즙을 생산하기 위한 10여 가지 첨단 제조장비가 갖추어졌다.

대표 가공상품은 고품질의 영동 아로니아와 포도의 혼합음료로, 해당 상품은 유 대표의 오랜기간 기술연구를 통해 획득한 기술로 제조된다.

특히 2015년에 직접 기술을 특허출원해 이미 소비자들의 검증을 받은 상품이라 발전가능성과 잠재력이 풍부하다.

군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농산물 가공을 통한 농외소득 창출에 보탬이 되고 영동군 농업 6차산업의 대표주자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과로 판매하기 어려웠던 아로니아를 가공제품으로 발전시켜 영동 포도와 더불어 우리농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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