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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트럼프 대통령 따듯하게 맞아 위대한 동맹으로 만들겠다"

  • 웹출고시간2017.11.05 16:07:07
  • 최종수정2017.11.05 16:07:07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은 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안을 이틀 앞두고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트럼프 미 대통령을 따뜻하게 맞아 한미관계를 '포괄적 동맹'을 넘어 '위대한 동맹'으로 가는 결정적 계기로 만들겠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전했다.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을 국빈으로 예우하여 따뜻하게 맞음으로써, 한·미 관계를 '포괄적 동맹'을 넘어 '위대한 동맹'으로 가는 결정적 계기로 만들고자 한다"며 "이것이 25년 만에 이뤄지는 미국 대통령의 국빈방문에 담긴 의미이며, 이는 궁극적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손님을 환대하는 것은 대대로 이어져온 우리의 전통"이라며 "이를 통해 미국과 우리나라가 굳건한 동맹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마음을 모아 따뜻하게 트럼프 대통령을 환영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끝으로 "정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정부를 믿고 지켜봐 주시고,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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