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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05 15:07:16
  • 최종수정2017.11.05 15:07:16
[충북일보] 충북도가 겨울철을 맞이해 도내 주요 건축공사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오는 6일부터 12월 8일까지 실시한다.

안전점검 대상은 연면적 1천 ㎡ 이상 건축공사장, 장기 공사중단 방치건축물, 노후·불량건축물 등으로 시·군에서는 자체 점검반을 평성해 11월 중 전수 조사 및 점검을 실시한다.

도에서는 시·군 점검결과를 토대로 대상지를 선정해 2주 동안 4개 점검반을 평성·운영하게 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건축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장기 공사중단 방치건축물에 대한 현장 출입통제 및 안전조치 여부, 노후·불량건축물의 균열·침하상태 등 동절기 안전 저해 요인 등을 중점으로 확인할 예정이고, 안전관리가 미흡한 현장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 및 보수·보강 등을 통해 안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진 등으로 건축물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불안전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수시·정기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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