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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평곡초, 서울로 떠나는'예술 보따리 감성 여행'

경복궁, 명동 난타 전용극장서 공연 관람 등

  • 웹출고시간2017.11.05 14:02:22
  • 최종수정2017.11.05 14:02:22

지난 3일 음성의 평곡초등학교 학생들이 서울 경복궁을 찾아 관람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 평곡초등학교는 지난 3일 예술적 감수성과 조화로운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인재를 기르고자 서울로 떠나는 '예술 보따리 감성여행'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예술교육지원 '예술 보따리'사업과 '학생 예술 동아리' 교육활동과 연계해 운영한 것이다.

오전에는 조선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경복궁을 관람했다. 문화해설사의 친절한 해설은 경복궁 이해에 큰 도움이 됐다. 점심은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통인시장을 방문해 돈 대신 엽전으로 자기가 먹고 싶은 것을 사서 먹으면서 조선시대에 와 있는 것 같은 이색 체험을 즐겼다.

오후에는 명동의 난타 전용극장을 찾아 난타 공연을 관람했다. 지난해부터 방과후 교육 및 동아리 활동으로 난타를 배우고 있는 평곡 어린이들은 전문가들의 난타 공연을 더욱 관심 있게 보았으며 앞으로 학교에서 더 열심히 배워야겠다며 열정을 보였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평곡 어린이들의 문화예술의 갈증을 해소하고 따뜻한 감성과 인성을 길러지는 계기가 됐으며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가 제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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