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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05 14:28:27
  • 최종수정2017.11.05 14:28:27

산림청이 공모를 거쳐 2017년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뽑은 '서귀포 치유의 숲(제주 서귀포시 산록남로 2271)' 모습.

ⓒ 산림청
[충북일보] 올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서귀포 치유의 숲(제주 서귀포시 산록남로 2271)'이 뽑혔다.

산림청은 생명의숲·유한킴벌리와 함께 지난 7월 13일~8월 25일 숲을 관리하는 개인,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17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공모전)'를 열었다.

그 결과 접수된 110 곳 가운데 9곳을 △대상(1곳) △우수상(7곳) △시민투표상(1곳)으로 각각 뽑았다. 시상식은 지난 3일 '문학의 집 서울(서울 중구 예장동 2-20)'에서 열렸다.

산림청이 공모를 거쳐 2017년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뽑은 '서귀포 치유의 숲(제주 서귀포시 산록남로 2271)' 위치도.

ⓒ 다음카카오
대상을 받은 서귀포 치유의숲(면적 174만㎡)은 한라산 자락의 해발 320~760m에 자리잡고 있다. 서귀포시청이 관리하는 이 숲은 평균 수령 60여년의 편백나무를 비롯, 난대·온대·한대의 다양한 식물로 이뤄져 있다. 숲에 들어가려면 예약(064-760-3067~8)을 해야 한다. 숲 보호를 위해 하루 최대 입장 인원이 주중(월~금)은 300명, 주말과 공휴일은 600명으로 제한돼 있다.

이밖에 △강릉시 강릉고교 솔숲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 숲 △성주군 성밖숲 △부산 성지곡 삼림욕장 편백나무 숲 △남원시 닭뫼마을 숲 △순천시 순천공고 녹나무숲 △제주 선흘 곶자왈 동백동산이 각각 우수상, 고흥 쑥섬(애도) 숲은 시민투표상을 받았다.

이번에 상을 받은 숲들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오는 10일부터 생명의숲 홈페이지(www.fores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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