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11.05 14:12:13
  • 최종수정2017.11.05 14:12:13
[충북일보=진천]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새롭게 발돋움하고 있는 진천중앙시장에서 지난 4일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한 상인 및 군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혁신 페스티벌을 개최 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키고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페스티벌은 그동안 진행해 오던 중앙시장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의 결과를 발표 시상하고, 중앙시장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민과 고객들이 응모해 만들어진 결과물 확인 등으로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문화, 디자인, 시설, 상품 등 다양한 분야의 시장활성화 의견들이 제안 됐다.

이 중 중앙시장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의견을 선정, 대상 1명, 금상 2명 총 17개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도 했다.

선정된 의견들은 향후 중앙시장활성화 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활용될 계획이다.

이날 축제는 특히 상인들이 지접 담근 김장나눔 행사도 마련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훈훈한 이웃 사랑의 정도 나눴다.

김현옥 진천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축제는 창의혁신페스티벌을 통해 중앙시장이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콘텐츠로 한 단계 더 발전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콘텐츠, 상품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 확산시켜 중앙시장이 늘 새로운 명품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