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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05 14:48:53
  • 최종수정2017.11.05 14:48:53
[충북일보=청주] 매년 농번기마다 극심한 가뭄에 시달렸던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용곡지구에 용수공급을 위한 지표수보강개발사업이 추진된다.

청주시는 미원면 대신리, 종암리에 지표수보강개발 사업비로 정부예산 63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지표수보강개발사업은 시설확충이 필요한 지역에 양수장, 용수로, 저수조 등의 수리시설을 설치·보강해 안정적인 농촌용수를 공급하는 농업기반정비사업이다.

현재 용곡지구(미원면 대신리, 종암리) 농경지 71ha는 소형 관정으로 용수를 공급받고 있어 용수량이 매우 부족한 지역이다.

이에 시는 용곡지구 지표수보강개발사업을 통해 양수장 1곳, 송수관로 3개로선 L=8㎞, 용수로 L=1.3㎞, 저수조 100t을 설치키로 했다.

오는 2019년 사업을 착공해 2020년 완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상기후에 대비해 간이양수장 및 저수지 축조 등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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