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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05 14:51:47
  • 최종수정2017.11.05 14:51:47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군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범국가적인 총력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실시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훈련은 20개 기관 470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힘을 합쳤다.

30일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상황판단회의, 토론기반훈련(CPX),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익히기 캠폐인, 지진대피훈련, 건축물 붕괴에 따른 인명구조 등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다양한 훈련이 진행됐다.

올해는 긴급상황 발생 시 주민 기초 능력 배양과 안전의식 함양에 초점을 훈련이 진행됐으며, 전년과 비교해 현장 훈련이 대폭 강화됐다.

특히, 군은 기 실시된 각종 재난대응훈련 노하우와 실제상황 매뉴얼 등을 토대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훈련이 됐다.

또한 훈련에 참여할 기관·단체와 함께 2차에 걸친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시나리오 등을 수정·보완해 훈련의 완성도와 전문성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민·관·군이 사고대응 시 역할을 분담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명확히 했다"며 "공공기관, 민간단체와 유기적인 재난협업체계를 구축해 안전 영동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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