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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05 15:10:22
  • 최종수정2017.11.05 15:10:22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선제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 지난 10월 30일부터 3일까지 5일 동안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무사히 마쳤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증평군, 괴산경찰서, 증평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증평괴산지점 등 협력기관 및 군민 등 민관이 협력해 발생가능한 모든 재난유형에 대비하고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실시했다.

훈련기간 내 각 기관이 참여하는 토론기반훈련을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사항을 점검하고, 증평읍 송산리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현장대응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역량을 확고히 했다.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비상소집훈련과,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안전한국훈련 계획 보고 및 증평군 안전관리대책 등도 논의 됐다.

또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난 유형별 국민행동요령 중점 홍보 △재난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재난안전 캠페인 실시 △사건사고 현장에서 비상차량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소소심(소화전, 소화기, 심폐소생술) 캠페인을 실시하여 단순 참관이 아닌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형 훈련으로 진행 했다.

특히 훈련 3일차에는 증평종합스포츠센터 지진으로 인한 대형화재를 가정해 증평군 괴산경찰서, 증평소방서, KT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토론기반형 훈련도 실시했다.

재난관리책임기관, 긴급구조기관 및 지원기관의 공조체제 구축과 재난발생 시 현장지휘체계 확립을 위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지진대응 현장종합훈련'도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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