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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04 13:35:52
  • 최종수정2017.11.04 13:35:59

중부권 최고 휴양시설로 각광 받고 있는 증평 좌구산 휴양랜드가 가을의 끝자락 곱게 물든 단풍으로 이용객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좌구정에서 내려다 본 삼기저수지 전경.

[충북일보=증평] 증평 좌구산 휴양랜드가 단풍철을 맞아 단풍과 등산을 즐기려는 이용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좌구산 휴양랜드는 가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단풍산행 코스 △바람소리길 △삼기저수지 둘레 길과 등의 산책길과 좌구산 줄타기, 좌구산 명상구름다리와 같은 다양한 레저 시설을 갖추고 있다.

단풍산행 코스는 별천지공원에서 시작해 천문대-좌구산 정상-2쉼터-체력단련지구-별천지공원으로 돌아오는 4시간 코스가 제일 인기다.

이 코스를 걷다 보면 좌구산의 단풍과 아름다운 가을정취를 마음 껏 느낄 수 있다.

만일 등산에 부담을 느낀다면 바람소리길과 삼기저수지 둘레길을 돌아 볼 수 있는 산책 코스를 추천한다.

바람소리길은 경사가 없는 평지숲길로 노인과 아이들도 부담 없이 주변 경관을 볼 수 있는 안성맞춤 코스다.

또 삼기저수지 둘레길은 3km 구간의 데크길로 약 1시간 정도를 걷는 코스다.

마음껏 가을정취를 느끼기를 윈한다면 좌구산줄타기나 명상구름다리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좌구산휴양랜드는 연간 33만명이 다녀가는 중부권 최고의 레저타운으로 산행코스 외에도 △줄타기 △명상구름다리 △휴양림 △천문대 △삼림욕장 △캠핑공원 등 다양한 휴양시설이 고루 갖춰져 있어 내·외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개장한 좌구산 줄타기는 1.2km를 5코스로 나눠 줄을 타고 내려오는 산림레포츠 시설로 공중에서 멋진 가을 경치를 즐길 수 있다.

명상구름다리는 흔들리는 다리 위에서 가을바람을 맞으며 주변의 풍경을 감상 할 수 있어 남녀노소 쉽게 좌구산 전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

지난 7월 개장된 좌구산 숲 명상의 집과 명상구름다리는 개장 이후 현재 약 4만여명이 다녀갈 정도록 좌구산 휴양랜드의 대표시설로 자리잡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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