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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추진체계 확립, 관광 신산업 육성, 소프트 파워 제고 및 명소화 등 제시

  • 웹출고시간2017.11.02 15:17:59
  • 최종수정2017.11.02 18:13:15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주최,'충주관광 활성화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2일오후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열렸다.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관광을 활성화 하기위해서는 지역의 자원을 기초로한 특성화된 관광 정책과 함께 지역 명소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정삼철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2일오후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열린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주최, '충주관광 활성화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서 "충주는 국토 중부 내륙의 청정산수와 역사문화자원의 보고"라며 "그럼에도 한국관광 100선에도 끼지 못하고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충북 대비 1.2%점유, 내국인 여행객의 9.1% 점유에 불과하다"고 진단했다.
이에따라 충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추진체계 확립, 충주기반 융복합 관광 신산업 육성, 충주관광 소프트 파워 제고 및 명소화,충주관광의 질적 향상 및 주도적 자치관광 실현, 충주당뇨바이오 특화도시 조성과 같은 충주관련 국책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종합토론회는 이언구 도의원(자유한국당, 충주2)이 좌장을 맡아 이상기 충주시문화재 자문위원, 김영식 세계여행전문가(예성여중 교사),김상석 우리한글박물관장,이계련 화가(중원문화재단 이사),윤병화 세경대 교수,박일선 충북환경운동연대 대표, 박중근 충북도 관광항공과장, 박종인 충주시 관광과장 등이 패널로 참석,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윤병화 교수는 목계~앙성까지 국도변에 형성된 '고미술거리'를 서울에 있는 제2의 인사동 거리로 만드는 방안을 제시하고, 이상기 위원은 문화와 예술의 스토리텔링을 토대로 차원이 다른 수준 높은 구축을 제시했다.

이언구 의원은 "이번 정책 토론회를 바탕으로 충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 마련돼 관광충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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