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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02 15:36:42
  • 최종수정2017.11.02 15:36:42

중국 쿤밍시에서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된 2017 중국 추계 국제의료기기박람회에서 충북도 의료기기 수출상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가 '2017 중국 추계 국제의료기기 박람회'에서 3천84만 달러(약 348억 원)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중국 국제 의료기기 박람회는 매년 개최되는 아시아 의료기기 박람회다.

의료기기 및 의료영상장비, 체외진단기기 등 의료기기 관련 2천800개 기업과 10만여 명이 참여하는 국제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이기도 하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의료기기 업체 10곳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기업 개별 부스와 충북 의료기기 홍보관을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의료기기 업체 10곳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기업 개별 부스와 충북 의료기기 홍보관을 마련했다.

이번 시장 개척단에 참가한 업체들은 각각 △제이피아이헬스케어(주)는 1천만 달러 △(주)리메드 270만 달러 △에이스메디칼(주) 800만 달러 △(주)메디퓨처 300만 달러 △성원메디칼(주) 150만 달러 △(주)제이월드 444만 달러 △(주)노아닉스 90만 달러 △(주)알이티 3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도 관계자는 "사드문제 등 악화된 수출여건 속에서도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은 의료기기 기업인 여러분들의 끈질긴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 충북 의료기기 산업이 더욱 발전해 충북 경제를 이끄는 주역이 돼 달라"고 말했다.

/ 조성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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