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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의료기기농공단지 분양율 90% 돌파

㈜트라디아와 분양계약 체결, 분양률 90.5% 달성
20년까지 20억 원 투자…30명 고용창출 기대

  • 웹출고시간2017.11.02 13:41:43
  • 최종수정2017.11.02 13:41:43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의 의료기기농공단지 분양율이 90%를 돌파하며 군의 기업 유치가 활기를 띠고 있다.

군은 기계설비 제작업체인 ㈜트라디아와 옥천의료기기농공단지 입주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트라디아는 현재 경기도 김포시 소재 기계설비 설계 및 제작, 엔지니어링 전문업체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군에 따르면 이 업체는 부지 2,962㎡를 분양받아 954㎡ 규모의 공장과 부대시설, 생산설비 등을 갖추고,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총 2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이와 함께 공장가동, 기술연구, 사무 등의 운용을 위해 약 30명 정도의 인력을 고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지역일자리 창출 효과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체 측은 "시험, 분석기구 제조업 등을 위한 공장 신설을 계획하던 중 옥천군의 적극적인 기업 유치 노력과 차별화된 행정적 지원 약속이 계약 체결의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옥천군의료기기농공단지는 이번 ㈜트라디아와의 계약 체결로 단지 분양률 90.5%를 달성하고, 총 21개의 의료기기 업체가 입주하는 등 의료기기 전문단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게 됐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입주계약 업체와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상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관련부서에 주문하고, "2019년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인 옥천읍 가풍리 일원 옥천 제2의료기기산업단지 조성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것"을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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