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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02 18:02:45
  • 최종수정2017.11.02 18:02:45
[충북일보=괴산] 괴산 느티울합창단이 2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역주민과 함께 노래를 통한 동행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주회에서는 모티브싱어즈 대표인 정구열 씨가 지휘를 맡고 이문희 괴산예총 음악협회장이 피아노 반주를 맡아 명곡을 들려줬다.

특히 일곱빛깔중창단과 푸른내앙상블의 멋진 공연은 이날 함께한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늦가을의 추억을 만끽하는 자리를 선사했다.

한편, 2005년에 발족한 느티울합창단은 2013년 태백전국합창대회 은상, 마사회 주최 농어촌희망어버이합창경연대회 금상 등 수차례의 수상과 코리아합창페스티벌, 서울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대극장, 국립극장 등에서 공연을 펼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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