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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제10차 유라시아 교통대학교 협의회 국제학술 심포지엄' 성료

한국, 러시아, 중국 등 8개국 27개 대학 및 기관 관계자 200여명 참석

  • 웹출고시간2017.11.01 15:24:43
  • 최종수정2017.11.01 15:24:43

한국교통대학교는 1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다이아몬드 홀에서 8개국 27개 대학 및 기관 관계자 2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제10차 유라시아 교통대학교 협의회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 한국교통대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는 1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다이아몬드 홀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유라시아 교통 환경의 변화와 대응'이라는 주제로 제10차 유라시아 교통대학교 협의회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교육부 이진석 대학정책실장, 국토교통부 맹성규 차관, 유재영 한국철도공사 사장,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이창운 한국교통연구원장, 막심 볼코프 주한러시아부대사와 회원 대학교 총장·학계·기업인 등 관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유라시아 교통대학교 협의회는 2007년 한국철도대학(현 한국교통대학교)이 주도하여 한국, 러시아, 중국의 교통대학교가 모여 발족하였고 현재 몽골,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호주 등이 더해져 8개국 27개 대학 및 기관이 가입되어 있다.

이날 전문 연구자들은 1세션 '유라시아 교통물류 인프라 현황과 비전', 2세션 '미래 유라시아 교통물류 발전을 위한 과제', 3세션'차세대 교통물류 기술 개발 현황', 4세션(종합토론)'미래 유라시아 교통물류 발전을 위한 과제' 등 4개 세션으로 나뉘어 발표와 토론을 통해 교통물류비전과 개발현황을 공유하고 다가 올 신기술의 발전에 따른 변화를 전망하고 대처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한국교통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라시아 지역의 교통 정보들을 취합하여 함께 연구와 인재를 육성하고 기술수준을 높이며, 제도 표준화 및 정책입안에 기여할 수 있는 '유라시아 교통교육연구센터'(가칭)를 교내에 설치, 유라시아 교통물류정보의 핵심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김영호 총장은 "유라시아 교통교육연구센터를 통해 각 지역의 교통교육 관련정보들을 취합하여 협력분야를 확대하고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기술수준을 높이며, 제도 표준화 및 정책입안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아직 상호연결성이 부족한 유라시아 지역을 서로 소통시키고 상생에 이르게 하는 실질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일에는 한국교통대학교에서 협의회 총회를 개최, 회장 선임 건 및 협의회 발전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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