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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중고교사 내년 경쟁률 8.8대 1,올해보다 크게↓

영어 26.2대 1, 국어 25.4대 1,수학 17대 1 순으로 높아

  • 웹출고시간2017.11.01 15:11:14
  • 최종수정2017.11.01 15:11:14
[충북일보=세종] 내년 세종시 공립 중고교사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낮아졌다.

세종은 올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전국 시·도교육청은 지난달 30일 마감한 2018학년도 공립 중등교원 임용시험 원서 접수 결과(최종)를 1일 각각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세종은 모두 135명을 뽑는데 1천194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이 8.84대 1이었다. 장애인을 제외한 일반은 125명 모집에 1천179명이 지원, 9.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종은 올해의 경우 내년보다 106명 많은 241명을 뽑았는데 3천270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이 13.56대 1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2018학년도 세종시 공립 중등교사 선발 과목 및 지원 인원

ⓒ 세종교육청
따라서 세종은 전국에서도 드물게 내년 선발 인원이 올해보다 44.0% 줄었는데도 경쟁률은 65.2% 수준으로 떨어졌다.

세종의 내년 과목별 평균 경쟁률은 △영어(26.17대 1) △국어(25.43대 1) △수학(17.00대 1) 순으로 높았다. 반면 영양 과목은 16명 모집에 53명이 지원, 3.31대 1로 가장 낮았다.

◇인기지역 서울 10.13대 1

내년 경쟁률은 충청 4개 시·도 중에서는 충북이 8.99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대전은 7.98대 1,충남은 7.91대 1이었다. 또 세종과 함께 전국적 인기 지역인 서울은 10.13대 1,경기는 7.90대 1이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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