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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소수면 가을맞이 클래식 음악회 개최

괴산이 오는 3일 가을 감성에 물들인다

  • 웹출고시간2017.11.01 14:51:52
  • 최종수정2017.11.01 14:51:52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소수면은 오는 3일저녁 6시 30분부터 소수초등학교 대강당에서 '2017 소수면 가을맞이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단국대학교 성악과 이요훈(64) 교수의 지휘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이 교수의 성악과 제자들과 그린체리티(단장 홍진희) 합창단이 출연해 독창, 중창, 합창 공연을 펼친다.

음악회에서는 오페라 아리아, 이태리 가곡, 한국 가곡 등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총 13곡의 명곡을 감상할 수 있으며, 웅장한 보이스의 울림을 통해 깊어가는 가을밤의 낭만과 아름다운 선율을 느껴볼 수 있다.

또한, 지휘자인 이 교수의 깊이 있고 재미있는 해설이 함께해 클래식 입문자와 더불어 클래식 애호가도 즐겁고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소수면 음악회는 이 교수가 소수면으로 귀촌한 것이 계기가 돼 이 교수의 재능기부를 받아 지난 2015년 제1회 음악회가 개최됐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김금희 소수면장은"면민들이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요훈 교수는 독일 뮌헨국립음대, 디플롬, 뷔르쯔부르크 국립음대에서 마이스터플롬 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단국대학교 성악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1995년 '그린체리티 합창단'을 창단해 연주를 통한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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