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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신강섭 부군수 주재 조직력 강화 회의

조직 내 모든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져 군 브랜드 가치를 높여주길

  • 웹출고시간2017.11.01 09:56:37
  • 최종수정2017.11.01 09:56:37

신강섭 옥천부군수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 주무팀장 등과 함께 조직력 강화 회의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신강섭 옥천부군수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조직력 강화 회의'에서 "조직 내 모든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일처리를 해 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 부군수는 이날 실·과·소 주무팀장과 차석 등 30여명이 모인 조직력 강화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를 두 달여 앞둔 상황에서 행정사무감사, 의회업무보고, 군정질문 등을 비롯해 각자 맡은 업무까지 심혈을 기울여 처리해야 하는 일들이 많이 남아있다"며 "부서와 팀원 간 협업 시스템을 강화시켜 조직의 생산성을 높여 나갈 것"을 주문했다.

특히 "공무원 조직 사회가 변화와 혁신을 꾀하며 역동적으로 많이 변화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도 형식에 얽매여 있는 부분이 적지 않다"며 "상급자의 검토보고와 의사결정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형식을 탈피한 구두·메모·전화 보고 등을 활성화시켜 불필요하고 수직적인 문서 생산을 줄여 나가자"고 주문했다.

또한 △부서장과 팀장은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에게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본인이 하는 업무에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임할 것 △유기적인 협조와 공유를 통해 동료의 업무에도 관심을 갖도록 하고, 행정공백 없이 민원 응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변화하는 행정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직무수행 능력을 효율적으로 키워 나가 활력있는 직장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지난 1월 2일자로 부임한 신 부군수는 수평적 리더십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직원들과 격 없는 대화를 나누며 소통과 공감에 주력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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