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10.31 18:10:55
  • 최종수정2017.10.31 18:10:55
[충북일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충북도 C&센터에서 진행된 2017 오송 바이오페스티벌이 마무리됐다.

1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바이오페스티벌은 바이오 관련 최신 정보를 교류하는 △오송국제바이오심포지엄&BioExcellence △인터비즈·신생벤처기업 투자설명회 △바이오의약 콘서트 △바이오의과학실험경연대회로 진행됐다.

오송국제바이오심포지엄&BioExcellence에서는 단백질 합성 분야의 권위자인 디미트로브 박사와 미국 제넨텍 사에 근무중인 임한조 박사 등 바이오 약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의 강의와 기조연설로 이뤄졌다.

기업참여 프로그램인 투자설명회에서도 바이오 관련 기업과 유통회사와 실질적인 엽무 협약 등도 맺어졌다.

바이오의약 콘서트에서는 제약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전국의 바이오·제약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1대1 상담을 진행해 취업준비생 400여 명이 참여했다.

바이오의과학실험경연대회에서 초·중·고등학생 총 160팀 320여 명의 학생들이 실제 실험을 통해 얻어낸 계측 데이터를 분석하고 결과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 관계자는 "세계적 바이오 석학부터 전국 과학영재까지 바이오페스티벌을 찾은 것은 충북 오송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