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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31 15:53:57
  • 최종수정2017.10.31 15:53:57

31일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도내 중소기업 제품 판로 개척을 위한 2017 충북도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도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7 충북도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가 31일 그랜드 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개최됐다.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는 도내 중소기업의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자리다. 대기업·유통업체·공공기관 36곳(구매담당자 57명)과 도내 중소기업 105곳이 참여했다.

LG화학, 삼성중공업, 동원에프앤비, 공영홈쇼핑, 이랜드리테일 등 대기업·유통업체가 다수 참가해 구매상담은 대기업과 도내 기업간 1대1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상담, 기업애로 상담, 마케팅전략 및 기술보호 세미나 등 평소 궁금한 분야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개최해 참가 기업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특히 이번행사에서 '남선지티엘' 등 수출전문기업 10곳은 이번 상담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타당성과 글로벌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도내 중소기업들의 우수제품을 국내·외로 널리 알리고 매출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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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