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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월간 주택 매매가 상승률, 올 들어 처음 전국 평균보다↓

정부 규제 강화로 10월 0.10%…전국 평균보다 0.03%p 낮아
전세가는 7월까지 하락률,8월 이후에는 상승률 전국 최고 기록

  • 웹출고시간2017.10.31 14:39:30
  • 최종수정2017.10.31 14:39:30

10월 시도 별 주택 매매가 상승률.

ⓒ 한국감정원
[충북일보=세종] 정부가 잇달아 발표한 '8·2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과 '10·24 가계부채 종합대책'에도 세종시 집값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

하지만 상승폭은 8월 이후 계속 줄어들고 있다. 세종은 서울,과천 등과 함께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전국에서 가장 강력한 규제를 받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2017년 10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조사 결과(9월 11일 대비 10월 9일 기준)를 3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세종시의 10월 매매가 상승률은 0.10%로, 전국 평균(0.13%)보다 0.03%p 낮았다. 월간 매매가 상승률이 전국 평균보다 낮아진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10월 시도 별 주택 전세가 상승률.

ⓒ 한국감정원
올 들어 세종 매매가 상승률은 지난 6월 1.67%로 최고를 기록한 뒤 △7월 0.69% △8월 0.54% △9월 0.17% 등 계속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전세가는 매매가와 반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 들어 7월까지는 전국 최고 수준 하락률을 보이다가 8월 이후에는 상승률 최고로 반전됐다. 월 별 상승률은 △7월 -0.27% △8월 0.30% △9월 0.44% △10월 0.38%였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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