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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31 16:07:56
  • 최종수정2017.10.31 16:07:56
[충북일보=증평] 친환경 도시대상을 통해 지속가능도시로 인정받은 증평군이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어간다.

31일 군에 따르면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네트워크를 통한 지속가능 발전 도모를 위해 증평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지역 내 민간단체와 기업 인사 등 14명이 참여했다. 이들의 임기는 2년이다.

임기를 시작하는 위원들은 이날 위촉식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사업 추진 및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증평군 환경 기본조례에 근거해 2005년에 구성된'증평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한 개발과 지역 균형 발전을 주도하는 민·관 파트너십 기구다.

협의회는 토론과 합의의 민주적 절차를 통한 지역 환경 보전운동 전개와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교육·홍보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달 27일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서울신용보증재단 대강당에서 개최한'제6회 대한민국 친환경도시대상 에코시티'에서 지속가능도시 부분 대상을 받았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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