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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17년산 공공비축미 매입량 '5천98t' 확정

전년대비 18.2% 증가

  • 웹출고시간2017.10.31 15:57:14
  • 최종수정2017.10.31 15:57:14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시장격리곡 매입물량이 2천549t 6만3천725포대로 결정됐다.

이에 군은 2017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을 통해 공공비축미 2,549톤과 시장격리곡 2천549t 등 총 5천98t의 미곡을 매입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 공공비축미 매입량 4천310t 대비 약 18.2% 늘어났다.

시장격리곡의 매입기간은 지난 10월 23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로 매입방법 및 가격 등은 공공비축미 매입과 동일하다.

또한, 매입 시에도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을 따로 구분하지 않고 동시에 매입한다.

군은 2017년산 시장격리곡을 포함한 공공비축미곡 5천98t(12만7천450포대)에 대한 매입계획을 수립하고, 11월 초순 첫 매입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배정물량 전량을 매입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매입가격은 10~12월 수확기 산지 쌀값을 반영해 내년 1월 최종 확정되며, 지난해 건조벼 40kg 1등급 1포 기준 매입금액인 4만4천140원보다는 높은 가격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올해는 우선지급금 지급 없이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일시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매입대금 정산 방식이 달라진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우선지급금의 미지급으로 현장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 혼란 최소화를 위한 사전 홍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원활한 공공비축미 매입을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과 말했다.

보은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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