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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31 10:29:34
  • 최종수정2017.10.31 10:29:34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통합사례관리사업 대상자 발굴에 나서며 지역사회 위기가정에 희망이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은 지역주민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고, 복지제도 효과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통합사례관리사업 대상자 발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통합사례관리는 가구내 복합적인 문제로 위기가 있음에도 스스로 문제 해결을 하지 못하는 가구를 선정해 사례관리와 서비스 연계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역내 공공·민간 자원에 대한 연계로 지역의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 10월 기준으로 군에서는 190가구의 생활을 살피고 있으며, 연말까지 총 240가구(누계)를 발굴·관리할 계획이다.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해소가 기대된다.

무엇보다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들이 좀 더 희망차고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위를 관심 있게 둘러보면 어려움을 가지고 있어도 극복하는 방법을 몰라 힘들게 사시는 분들이 많다"며 "함께 사는 아름다운 사회를 위해 대상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 읍·면사무소나 군청 희망복지지원단에 알려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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