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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올해 3% 경제성장 달성 전망

경기회복 온기 청년,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퍼져 나갈 수 있도록 노력 당부

  • 웹출고시간2017.10.30 21:33:33
  • 최종수정2017.10.30 21:33:33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올해 3% 경제성장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핵위기 등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3·4분기 1.4%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기업, 노동자 등 각 경제주체가 최선을 다한 결과이자 일자리 추경 등 우리 정부가 일관되게 추진해온 경제정책이 조금씩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 중요한 것은 양적 성장을 넘어 성장의 질을 높이는 것이다. 성장률 회복이 일자리와 소비증대로 이어져야 성장의 혜택이 가계로 미치고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며 "경기회복의 온기가 청년구직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어려운 분야에 골고루 퍼져나갈 수 있도록 정책시행에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기업과 노동계 등 각 경제주체들에게 우리 경제의 패러다임 전환과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대화에 적극 나서 주시기를 다시 한 번 요청을 드린다"며 "정부에서도 전체 노동자의 90%에 달하는 비조직 노동자들을 어떻게 사회적 대화에 참여시킬 것인지 그 방안을 강구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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