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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0.30 11:48:13
  • 최종수정2017.10.30 11:48:13

공공비축 미곡 매입을 증평농협미곡종합처리장에서 실시하고 있는 모습.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올해 말까지 2017년산 공공비축미곡 745톤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사전 예시한 추청, 대보 품종으로 매입물량은 작년 667.8톤 대비 77.2톤 증가했다.

우선 군은 11월 16일까지 증평농협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산물 벼 300톤을 매입하고, 이후 농가로부터 포대 벼 445톤을 직접 매입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곡 포대 벼 매입가 격은 통계청이 조사한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결정한다.

산물 벼는 포대 벼 매입 가격에서 포장비용 864원/40kg을 차감한 가격으로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우선지급금을 지급하지 않고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일시에 매입금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농가는 건조 벼 출하 시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수분함량 기준(13%~15%)을 준수해야한다"며"매입품종 이외의 타 품종 및 구곡이 출하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증평군은 향후 시장격리곡도 충청북도로부터 배정받아 매입할 예정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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