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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역∼옥산 간 1구간 도로 개통

2019년 말 옥산교까지 완전 개통 목표

  • 웹출고시간2017.10.30 11:07:00
  • 최종수정2017.10.30 11:07:00

4차선으로 확장된 청주역∼옥산 간 도로 전경.

[충북일보=청주] 상습 지·정체로 몸살을 앓았던 청주역∼옥산 간 도로가 확장됐다.

청주시는 '청주역∼옥산 간 도로확장공사(1구간)'가 마무리돼 교통 정체 해소와 지역 간 균형 발전이 한층 가속화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흥덕구 정봉동 광역매립장 입구부터 신촌동 옥산교까지 2.1㎞ 구간이 왕복 2차로에서 4차선으로 확장됐다.

총 사업비는 780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 2013년 12월 첫 삽을 뜬 1구간인 광역매립장 입구에서 청주역교차로까지 1.04㎞ 구간은 이달 완료해 개통했으며, 2구간인 청주역 교차로에서 옥산교까지 1.06㎞ 구간은 오는 2019년 말 개통 목표로 현재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시는 도로와의 연결도로 개설의 일환으로 12억 원을 들여 신촌마을회관 일원 도로공사 0.36㎞ 3구간을 11월 완료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주역∼옥산 간 도로확장공사를 통해 그동안 출퇴근 시간대에 큰 불편을 겪어왔던 상습 정체가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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